재개발교육,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44·45기 108명 수료
재개발교육,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44·45기 108명 수료
강의실 소독ㆍ마스크 착용ㆍ손소독제 의무사용ㆍ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 시행
  • 강민교 객원기자
  • 승인 2020.09.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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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가과정 지상중계

홍봉주 변호사, 관리처분 관련 소송쟁점 강의
전유진 법무사, 조합해산·청산실무 상세히 설명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마지막 강의를 진행한 홍봉주 변호사(왼쪽)와 전유진 법무사(오른쪽).

[하우징헤럴드=강민교 객원기자]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의 재개발·재건축 최고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제44기ㆍ46기 교육일정이 지난 17일 마무리됐다.  

제44기와 제45기 마지막 강의 첫 번째는 ‘관리처분단계에서의 소송실무’를 주제로 H&P법률사무소 홍봉주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현금청산자의 청산금 지급, 매도청구권행사, 부동산 인도거부시 손해배상책임 등 관리처분관련 다양한 소송쟁점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두 번째는 ‘정비사업의 등기실무와 이전고시 및 해산, 청산실무’ 강의로 부동산 등기와 조합의 법인등기, 정비사업 신탁등기, 이전고시를 비롯해 정비사업 관련 다양한 등기에 대한 내용과 조합의 해산과 청산관련 실무에 대해 법무사법인 우영 전유진 대표법무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 앞서 주거환경연구원은 강의실 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의무사용, 체온측정, 확진자 접촉 및 자가격리대상자 등 방문자 확인절차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를 통해 제44기·제45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제44기와 제45기는 교육 과정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불편도 감수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의 강민교 실장은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수강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준 덕분”이라며 수강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차원에서 제44기와 제45기의 수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수료자 개인별로 수료증을 지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부득이 출석하지 못한 수강생들께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제44기는 총 57명이 수료했으며 44기 원우회장인 디벨로퍼 나무의 윤승중 대표와 총무인 해강이엔씨 김석표 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고 김운환 씨, 미아동258번지 재개발추진위원회 김학윤 추진위원장, 북아현1-1구역재개발조합 김형삼 이사, 박경화 씨, 범어주공1차재건축조합 신정화 이사, GS건설(주) 조상대 부장, 신길삼성아파트재건축조합 최흥길 조합장 총 7분께는 모범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제45기는 총 51명이 수료했으며 45기 원우회장인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권우상 변호사와 총무인 단호박공인중개사사무소 궉용선 대표, 법무법인 친구 이영주 대리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궉용선 대표, 투미공인중개사사무소 김제경 대표, 우영법무사 법인 장철승 법무사 총 3분께는 모범상이 수여됐다. 

한편, 제44기와 제45기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과정중 원우회 모임 등 수강생간의 교류시간이 없어 아쉬웠으나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더 왕성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과정 밴드나 SNS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주거환경연구원 또한 향후 수료생들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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