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신안쌍용진흥 리모델링 시공자 뽑는다
신성신안쌍용진흥 리모델링 시공자 뽑는다
도급순위 20위내 업체 대상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2.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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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다.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승원)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입찰 공고를 통해 공식적으로 시공자 선정 절차 돌입을 알렸다.

사업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310번길 12 일대로, 단지면적 54588.48에 지하3~지상 16, 20층 아파트 18개동의 1854가구를 리모델링한다.

입찰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참여 자격은 신용등급 AA- 이상 도급순위 20위 이내 입찰보증금 40억원 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일까지 현금납부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나머지 현금 35억원 납부한 업체 등 이들 요건을 충족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현장설명회는 내달 9일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수원 영통구 내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중 최초로 주택조합 인가를 받은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1997년 준공돼 올해로 입주 25년 차를 맞은 대단지 아파트로 현재 총 1616가구 규모다. 가구 유형이 주거전용면적 59단일평형으로 이뤄져 리모델링사업에 적합한 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리모델링은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완료 시 238가구가 늘어난 1854가구로 바뀔 예정이다. 늘어난 238가구는 일반분양하게 된다.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의 이름으로 4개동씩 총 16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명이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로 길어 바로 옆에 주공5단지가 있는 것에 착안해 민영5단지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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