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시공자로 롯데건설 선정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시공자로 롯데건설 선정
3.3㎡당 공사비 539만3천원
27층에 스카이라운지 설치
1천140가구를 1천311가구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3.15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 아파트에 롯데캐슬 브랜드가 걸린다.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조정동)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자동차극장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어 롯데건설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832명의 조합원 중 서면참석자를 포함, 684명이 참석해 성원을 충족했다.

롯데건설이 제시한 3.3당 공사비는 5393천원으로 총 4705억원 규모다. 기존 가구에 대해 주거전용면적 기준 30~40%를 증축하고, 기존 가구 수 의 15% 이내 증가시키는 가구 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특히 롯데건설은 목동2차우성아파트에 롯데캐슬 브랜드를 적용해 목동 지역에 새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외관 특화 방식을 도입해 캐슬3.0 최신 디자인 커튼월룩 및 메가 프레임 대형 문주 2개 층 높이의 동출입구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1617평의 목동권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설치를 예고하고 있다. 이 커뮤니티시설에는 옥상정원과 수영장,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비즈센터, 게스트룸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인근에 펼쳐진 자연환경으로 갈산과 안양천 조망을 가능할 수 있도록 27층에 스카이라운지도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롯데캐슬 안에서 입주민들이 삶의 여유와 차별화된 단지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337번지 일대에 지어진 목동2차우성아파트는 20003월 준공해 올해로 22년 차에 접어든 단지다. 현재 총 1140가구로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171가구를 늘려 지하 4~ 지상 27, 12개 동의 총 1311가구로 재탄생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회계 결산 건 2020년도 조합 업무 추인 건 조합규약 변경 건 2021년도 운영비 예산() 의결 건 시공자 선정 및 공사도급계약 체결 건 정기 및 시공자 선정총회 참석 회의비 지급 의결 건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집행계획 의결 건 등도 의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