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DL이앤씨,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공사비 3.3㎡당 519만7천원 ... 1천508가구로 재탄생
산본 1기 신도시 첫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5.01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도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로 DL이앤씨를 선정했다. 산본 1기 신도시의 첫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으로 산본 리모델링 시장이 움직인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노승만)은 1일 군포시 클로버관광 사옥 부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로 단독입찰한 DL이앤씨를 선정했다.

DL이앤씨의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3천225억원으로 3.3당 519만7천원이다.

DL이앤씨 측은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에 스카이라운지, 그랜드 게이트 문주, 커튼월룩 등 최신 특화아이템을 적용해 우륵아파트를 산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노승만 조합장은 "2019년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오늘 시공자를 선정함으로써 우리 단지 사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며 "산본 최초의 리모델링 사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륵아파트의 기존 가구수는 1천312가구로, 수평ㆍ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196가구를 증가시켜 총 1천508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