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야3 영남아파트 재건축 집행부 연임
시흥대야3 영남아파트 재건축 집행부 연임
김진철 조합장 압도적 지지… 사업에 가속도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5.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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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시흥대야3 영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진철)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 인근에 있는 다온프라자 2층에서 ‘2021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 속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김진철 조합장을 비롯해 김중현 감사, 조순상, 김민선, 이현석, 이상훈, 김애경 등 5명의 이사가 조합원들의 결의로 각각 연임에 성공했다. 조합 임원들의 연임 결의로 사업은 연속성을 가지고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 679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연임을 묻는 안건 외에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2020년도 예산사용내역 및 202년도 조합정비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대의원 보궐선임 관련의 건 총회 참석수당(회의비) 지급 승인의 건 등 안건도 가티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안건 중 대의원 보궐선임 관련의 건은 대의원의 필요 정족수를 확보함으로써 대의원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기능유지를 위해 상시적으로 대의원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아 이사회의 적부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확정한 후 해당 월의 말일 이후에 개최되는 대의원회의에서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보궐이나 예비대의원으로 선임하는 방식이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다.

김 조합장은 최근 경기도 의회의 의결로 우리 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면제받게 되어 1~2년 정도의 사업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조합원 분양신청을 완료하여 49를 제외한 모든 평형에서 경쟁이 치열했다현재 배정결과를 집계하고 있다. 추첨절차를 진행하여야하나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6월 중으로는 조합원 분양신청 결과를 통지하고, 7월 쯤 관리처분계획을 결의하는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이주를 시작해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는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향후 예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996명 중 서면결의서 제출 532, 현장 투표 194명 등 총 726이 참석해 성언했다. 총회장에는 현장 투표자 194명을 포함해 335명의 조합원들이 직접 참석했다.

한편 시흥대야3 영남아파트 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284번지 일대 34858를 개발하는 1:1 재건축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금까지 일사천리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4월에 조합을 설립하고, 9월 시공자를 선정했다. 201911월에는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09에는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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