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집 살까요? 팔까요?' 
도서 '집 살까요? 팔까요?' 
현직 은행원의 실제 부동산 컨설팅 사례 소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6.04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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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현직 은행원이면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소지한 금융부동산 전문가의 부동산 상담사례집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저자 전인수씨는 부동산학 박사로 현재 KB국민은행에 재직 중이다

책에는 부동산 구입 결정과 그에 따른 대출 가능 여부를 묻는 등 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은행 고객들의 다양한 고민상담 사례가 정리돼 있다. 
 
"A는 ㅇㅇ아파트 얼마 주고 구입했어?"
"저 아파트를 살 때  B는 얼마를 대출 받았을까?"
"집주인이 또 전세보증금 올려달라고 하는데, 이 참에 무리해서라도 집을 살까?"
"내 월급이 뻔하고 가진 건 전세보증금뿐인데, 이걸로 부동산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
 
책 속에는 주택 매수 및 매도, 대출 등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비슷한 고민들이 갖가지 사례로 소개된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독특한 정보는 은행 소속의 부동산 전문가와 고객의 상담이 실제 투자로 어떻게 이어지는 지에 대한 과정이다. 
 
16번째 에피소드에는 일반인들이 재개발 투자에 뛰어드는 과정에 대한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사례의 상담 고객은 아파트를 팔아 2016년, 지지부진하던 재개발지역 단독주택을 구입했는데, 최근 사업에 속도가 붙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성공 투자 궤도에 올랐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파트1 내 집을 산다는 것과 파트2 내 집에 산다는 것이다
상담자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내 집 마련, 임대나 매매,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방식을 엿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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