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 계양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규)이 이달 중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대에서 진행하는 계양1구역 재개발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의 총 2천371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81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133가구 △53㎡A 256가구 △53㎡B 99가구 △53㎡C 95가구 △59㎡A 625가구 △59㎡B 276가구 △84㎡A 366가구 △84㎡B 128가구 △84㎡C 393가구 등으로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확보하는 한편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보조 주방(일부 타입 제외)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최근 아파트단지의 가치를 좌우하는 커뮤니티시설도 수준급 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샤워실 등의 운동시설과 클럽하우스, 키즈카페, 문화센터, 북카페 등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상도서관, 스터디룸, 어린이집, 유치원, 게스트룸, 코인런드리라운지, 티라운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 계양구 일대에 상전벽해 규모의 개발이 예정된 가운데 그 중에서도 최대 규모 재개발사업(2천371가구)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분양한 인근의 효성1구역 재개발(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천646가구와 서운구역 재개발(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천669가구,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천370가구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1천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이 때문에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이 지역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나아가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교통 호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될 계획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역에는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지하철 5·9·김포골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 있어 지하철 환승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뛰어난 생활인프라를 갖춰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계양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아이즈빌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가깝고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 옆에는 효성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며,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중, 작전중, 효성고, 작전고, 작전여고, 안남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가 가깝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영신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7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