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 조합창립총회 성료
용산 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 조합창립총회 성료
초대 조합장은 김영식 추진위원장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1.07.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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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용산 정비창전면제1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조합설립이 눈앞에 다가왔다.

지난 10일 정비창전면1구역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식)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40-141, 2층에서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총 466명 중 253(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총회를 진행했다.

추진위는 이날 총회에 총 15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세부적으로 사업시행계획() 승인의 건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조합 정관() 확정의 건 조합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조합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2021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 승인의 건 2021년도 조합 정비사업비 예산() [총회 예산() 포함]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조합장 선출의 건 감사 선출의 건 이사 선출의 건 대의원 선출의 건 추진위원회 업무 등 조합 승계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이다.

추진위가 마련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추정비례율은 117.24%. 각 항목별 추정치는 수입(종후자산총액) 2150894488천원 지출 899472766천원 자본금(분양신청조합원 종전자산 총계) 167391726천원 등이다. 신축되는 가구수는 총 777가구로 이중 일반분양가구수는 198가구다.

또한 추진위는 조합의 초대 집행부 구성에 성공했다. 김영식 추진위원장은 이날 조합임원 선거에서 조합장 후보로 단독출마 해 소유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감사로는 이호재 이용수 등 2, 이사는 정행남 김종열 문호성 신창길 고희선 이준헌 이귀영 등 7명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대의원 60명을 선출해 초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김영식 조합장 당선자는 용산구청과 협의를 통해 신속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더 이상 사업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모든 토지등소유자분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빠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40-641 일대 구역면적 71901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건폐율 59%, 용적률 800%를 적용한 아파트 777가구(임대 99가구 포함) 및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 2018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810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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