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 돌입… 3만가구 쏟아진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돌입… 3만가구 쏟아진다
분양가 주변시세 60~80%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1.07.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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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3만2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줄줄이 진행된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 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다. 정부는 아파트가 들어서는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

오는 15일 1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지구를 비롯해 5개 지구 4천400가구가 첫 번째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인천계양은 신혼희망타운 300가구를 포함해 1천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 남양주진접2(1천600가구), 성남 복정1(1천가구), 의왕 청계2(300가구), 위례(400가구)가 공급된다.

10월 14일에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를 비롯해 총 9천300가구가 10월 중에 2차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남양주 왕숙2는 신혼희망타운 공급 없이 1천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검단(1천200가구), 파주 운정3(1천200가구), 군포 대야미(1천가구), 의정부 우정(1천가구), 성남 낙생(900가구) 등이 공급된다.

이 중 성남 낙생, 성남 복정2, 군포 대야미, 의왕 월암, 수원 당수, 부천 원종은 모두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 예정된 3차 사전청약은 신혼희망타운 2천100가구를 포함해 총 4천100가구가 공급된다.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에서 1천100가구를 포함해 시흥하중(700가구), 양주회천(800가구), 과천주암(1,500가구)에서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4차 사전청약은 12월로 남양주 왕숙 2천300가구, 부천 대장 1천900가구, 고양 창릉 1천700가구로, 3기 신도시에서만 5천9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안산 신길2(1천400가구), 시흥 거모(1천300가구), 구리 갈매역세권(1천100가구), 안산 장상(1천가구) 등 총 1만2천600가구의 사전청약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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