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동우 원주 원동주공 재건축조합장
인터뷰 - 김동우 원주 원동주공 재건축조합장
“명품아파트 지어 조합원 성원에 보답하겠다”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8.23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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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조합의 최대 협력사인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원동주공의 김동우 조합장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7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참여의향을 가진 건설사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진행하는 현장설명회 등 후속절차 준비를 진행 중이다. 김동우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원하는 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공자 선정 준비 관련 진행 상황은?

지난 17일 입찰공고 내고 시공자 선정총회 날짜를 1030일 개략적으로 정해 일정 계획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에 대한 행정당국의 정책 변경 등 추가적인 변수가 없다면 10월 중 총회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하려고 한다.

▲ 시공자 선정 시 주안점은.

우리 단지를 명품아파트로 지을 수 있고, 조합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업체가 선정됐으면 좋겠다.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기대가 높다. 브랜드에 대한 기대, 적정 분담금에 대한 기대 등 여러 요인을 두고 현명하게 판단하실 거라고 믿는다.

▲ 어떤 아파트를 짓겠다는 청사진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원주를 대표하는 명품아파트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 아파트는 원주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입지는 원주 내 최고를 자랑한다. 여기에 좋은 시공자가 선정돼 꼼꼼한 시공과 앞선 디자인으로 높은 품질의 아파트를 건립한다면, 입주 후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명품아파트로 평가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 원동주공의 입지적 메리트를 소개한다면.

원주의 원도심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에 각종 도시기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교통, 행정기관, 체육시설, 재래시장 등이 모두 10분 이내에 자리잡고 있어 살기가 좋다. 나아가 구도심이지만 조만간 주변 5~6곳이 재건축을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새로운 신도시가 만들어질 것이다.

▲ 조합원들에게 전하는 한 마디.

소망하는 좋은 명품아파트를 짓고 이곳에 계속 사실 수 있도록 조합원들은 지금과 같은 마음자세로 사업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아파트는 올해로 지어진 지 34년째가 되면서 누수 등 각종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 조합장인 저를 중심으로 전체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에 임했으면 좋겠다.

▲ 향후 일정 계획은.

시공자 선정을 차질없이 잘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공자 선정 일정을 지난 17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했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참석한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우리 재건축사업 현황과 참여조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입찰마감일은 내달 16일이다. 시공자 선정은 1030일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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