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6차 현대 리모델링 사업 ‘순항’
가락6차 현대 리모델링 사업 ‘순항’
  • 김병조 기자
  • 승인 2008.02.26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락6차 현대 리모델링 사업 ‘순항’
 
  
주민동의 85%… 연내착공 목표
송파구청에 이미 조합인가 신청
 
가락6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현재 85% 동의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총회 이후 80%의 동의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조합인가 신청 동의율을 넘긴 상태로 지난 22일 송파구청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추진위는 정식 조합인가가 나오면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에 대한 홍보 빈도를 높여 매도청구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동의율 높이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건축 설계안에 대한 조합원 간 합의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이미 90%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현재 내놓은 설계안에 대해 동의를 하고 있다고 조합 관계자는 전했다.
 
김철우 조합장은 “조합원 동의율 및 호응도를 봤을 때 절차적으로 거칠 것이 없는 상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건축심의 과정에서 설계 원안대로 통과되는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진행시켜 연내에 착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시켜 현대산업개발의 리모델링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락 6차 현대는 95㎡ 단일평형 160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132㎡로의 세대 증축을 하고 기존 용적률 203.92%의 아파트를 270.06%로 증축하며 주차장도 기존 74대에서 245대로 증가시켜 171대의 주차장 면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김철우 추진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했으며 시공자는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던 현대산업개발을 이날 총회에서 추인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공사비로 평당 293만9천원을 제시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을 제시했다. 물가인상에 따른 공사비 조정은 재경부 발표 소비자 물가인상률을 적용하며 이 같은 견적의 기준은 일반토사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마감수준은 서울 강남지역 I'PARK 마감수준이며 주민부담금은 준공시점에 일시 납부하는 것으로 제시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