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양아파트 수주 리모델링사업 진출 신호탄
롯데건설, 한양아파트 수주 리모델링사업 진출 신호탄
  • 김병조 기자
  • 승인 2007.12.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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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양아파트 수주 리모델링사업 진출 신호탄
 
  
2010년 11월 입주 예정
 
롯데건설이 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757번지 일대 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됐다.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롯데건설이 리모델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롯데건설은 백화점 및 각종 사업용 빌딩 리모델링에서 기술적 노하우와 시공실적을 쌓아온 만큼 향후 주택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단숨에 정상권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한양아파트는 기존 △103㎡(32평형)은 137㎡(41평형)로 △128㎡(39평형)은 169㎡(51평형)으로 각각 늘어난다.
 
지하1층~14층 규모에서 지하2층~지상15층으로 바뀌며 지하 주차장과 필로티가 신설된다.
 
전체 가구수는 492가구로 변화가 없지만 주차 가능공간이 400대에서 694대로 늘어나 훨씬 단지가 쾌적해질 전망이다. 현재 지상 공간에 위치한 주차장은 산책로와 커뮤니티공간 및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후 6월 안전진단과 건축심의를 거쳐 201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상계한양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김교종 위원장은 “리모델링 후 대형평형 중심의 단지가 되면 인근 당현천 개발과 맞물려 엄청난 가치 상승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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