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대구시, 대전시가 건축규제 해소와 건축민원 해결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지역의 건축 과정에서의 민원을 줄이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실시해왔다. 1년간 지자체에서 처리한 민원 실태, 만족도, 건축규제 폐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국토부는 17개 시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전국적으로 불합리한 지역 건축규제 700여건이 폐지됐다.
이 가운데 경남도와 대구시, 대전시 등 평가결과가 우수한 3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키로 했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