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봉기 개포주공2단지 조합장
나봉기 개포주공2단지 조합장
“하반기 전담기구 만들어 분양가 본격 검토”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5.03.0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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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봉기 

개포주공2단지 조합장

 

 

개포지구의 첫 일반분양지로 주목받는 개포주공2단지가 내년 초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조합은 적정 일반분양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전담기구를 만들어 본격적인 분양가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가 검토 준비 상황은

 

내년 초 일반분양에 나선다. 총선이 끼어있다는 점을 감안해 분양시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분양가 결정은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터무니없이 낮아도, 너무 높아도 안 된다.

 

특히 분양 받는 일반분양자들이 누릴 혜택도 감안해야 한다. 인근 시세와 대비해 프리미엄이 예상돼야 일반분양자들이 분양을 받으러 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주를 사업 성공의 당면 과제로 강조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이주 일정은

 

3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이주가 진행된다. 조합은 추가부담금 발생을 시키지 않기 위해 이주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주 지연시에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조합원들에게 신신당부를 해 놓은 상태다.

 

이주가 지연되면 그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은 곧 조합원 분담금 증가로 이어져 사업성에 큰 타격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조합원들께서 이주기간은 철저히 지켜주셔야 한다.

▲올해 분양시장을 전망한다면

 

강남3구 재건축사업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남3구에 들어오려는 기대 수요층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강남3구 아파트에는 공급보다 잠재 수요가 아직 더 많다고 평가하고 있어 절대적인 미분양은 없을 것이다.

 

최근 40평대 이상의 중대형 수요자들의 매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향후 일정 계획은

 

올해 상반기 중에 향후 신축되는 아파트 명칭을 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OOOO'라고 하는 기존의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형식이 될 것이다.

 

다만 ‘래미안’ 뒤에 붙은 부제를 조합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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