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차관 “재건축 부담금 예상액은 보수적 계산”
손병석 차관 “재건축 부담금 예상액은 보수적 계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02.0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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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지난 31일 '2018년 국토부 업무계획' 발표전 손병석 차관이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재건축 부담금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손 차관은 "재건축 부담금 예상액은 보수적으로 계산한 것"이라며 "80~90%의 확률로 예상보다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금액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1일 강남4구 재건축 단지의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 4억4첨만원의 부담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지난해 조합이 추산한 부담금과 큰 차이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손 차관은 "조합들이 원래 나와야할 추산액의 절반도 안되는 금액을 발표해 현혹시키고 있다"며 "실제 부담금 액수가 나왔을 때 혼란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예상액을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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