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안1구역 역세권재개발, 2022년 주민총회 성료
대전 신안1구역 역세권재개발, 2022년 주민총회 성료
정비·설계·감정평가 협력업체 선정 매듭… "속도·전문성 겸비해 사업추진"
  • 최진 기자
  • 승인 2022.07.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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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 신안1구역 대전역세권 재개발사업이 주민총회를 통해 정비사업 핵심 파트너를 성공적으로 선정했다.

신안1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현철)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2022년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222명 중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를 포함해 총 142명이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재개발사업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협력업체 선정안건을 포함해 총 9개 안건이 상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준비위원회 및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022년도 추진위원회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감정평가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총회 필수 의결사항 중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등 승인의 건 △입찰보증금의 사업비 및 운영비 전환사용 승인의 건 △2022년도 주민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다. 

업체선정과 관련해 주민들의 정비사업 전문성과 성공실적 등을 따져, 사업파트너를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에는 ‘대경씨엠’ △설계자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담’ △감정평가업체에 ‘대한 감정평가법인’이 각각 90%에 이르는 표심을 확보하며 신안1구역의 사업파트너로 뽑혔다. 업체선정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안건도 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최현철 준비위원장은 “사업이 전광속화로 신속하게 진행되다보니 총회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주민들께서 관심과 성원으로 이러한 아쉬움을 메꿔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정비사업의 핵심적인 협력업체를 성공적으로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는 신속함과 전문성을 모두 겸비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안1구역 재개발사업은 4만1천184㎡ 부지에 용적률 295% 이하를 적용해 공동주택 774가구 이하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형 50가구(임대 46가구 포함) △59㎡형 54가구 △74㎡형 129가구 △84㎡형 538가구 등 총 271가구다. 

해당 사업은 입지환경이 너무 뛰어나,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대전시 최고의 입지적 강점을 지녔다. 대전지하철 1호선 대전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대전 도심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KTX 대전역을 통해 전국적인 교통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대전대‧우송대 등 대전 명문사학과 더불어 초‧중‧고교도 인근에 포진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대전역세권 상가 및 병원, 버스노선, 생활인프라 수혜를 모두 흡수하는 사업지역으로 향후 대전역 인근 대규모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상전벽해 수준의 프리미엄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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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대경씨엠 2022-09-15 19:58:03
대경은 재개발 협력업체 악질중에 악질로 성남 상대원2구역에서 업무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
동네노인들을 조합집행부로 밀어주고 겁박하여 업무 진행을 고의로 늦추고 행정업무 진행을 안시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노인집행부를 꼬드겨 업무진행에 따른 이행금을 절반도 진행이 안되었는데도 80%이상을 먼저 받아갔으며, 이에 조합원들이 분노하고 단결하여 조합집행부를 갈아엎고 대경씨엠을 쫏아 냈으나, 아직도 지속적으로 대의원, 감사와 일부 조합원등을 밀정 끄나플로 조정하여, 사업진행의 말도 안되는 건으로 소송을 남발하여 아직까지도 사업을 방해하는 아주 악덕 기업입니다. 부디 잘 감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