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8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재도전
신당8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재도전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입찰해 유찰
오는 15일 현장설명회...내년 1월 2일 입찰마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2.1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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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시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첫 도전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시고 곧바로 재도전에 나선다. 

지난 7일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응찰해 경쟁구도 미성립으로 자동 유찰됐다.

지난 현설에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방건설 등 건설사 8곳이 관심을 보였지만, 입찰로 이어지진 않았다.

유찰의 고배를 마신 조합은 곧바로 2차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350억원으로 이중 200억원은 현금, 15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의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15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공사비는 3천752억6천700만원원으로, 3.3m²당 65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이 곳은 구역면적 5만8천439.3m²에 지하4층 지상최고 28층 16개동 1천215가구를 신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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