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2동 1,211가구 건립 사업계획 결의
안양 비산2동 1,211가구 건립 사업계획 결의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2.03.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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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2동 1,211가구 건립 사업계획 결의
 
  
57,930㎡에 용적률 319.98% 적용
경기도 안양시 비산2동 재건축이 사업시행계획(안)을 수립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비산2동주민자치센터주변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김기정)은 지난 25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늘사랑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570명 중 42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김기정 조합장은 “부동산시장의 위축과 유럽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국내 건설시장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있다”며 “조합원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총회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기에 앞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설명을 드리는 자리”라며 “집행부와 협력업체가 오랜 고심 끝에 수립한 사업시행계획인 만큼 조합원들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았던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은 사업시행계획 인가신청을 위해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하는 안건이었다. 이 구역의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비산2동주민자치센터주변지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419-30번지 일대 5만7천930㎡로 건폐율 18.14%, 용적률 319.98%를 적용할 계획이다.
 
층수는 지하2층~지상37층으로 총 1천211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A 252가구 △59㎡B 71가구 △59㎡C 34가구 △84㎡A 221가구 △84㎡B 340가구 △84㎡C 148가구 △95㎡A 72가구 △109㎡ 7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및 운영규정 개정의 건 △2011년도 조합운영비·정비사업 결산 및 2012년도 조합운영비·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선정된 협력업체의 계약 추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계약 변경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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