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1-1, 테라스하우스로 개발
봉천1-1, 테라스하우스로 개발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12.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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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1, 테라스하우스로 개발
 
  
관악구 봉천1-1구역이 테라스하우스와 타워형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관악구 봉천동 728-57 일대를 봉천1-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봉천1-1구역은 대지면적 3만4천142㎡에 용적률 279.38%, 건폐율 29.07%를 적용해 최고층수 30층으로 7개동이 건립된다.
 
당초 이 구역의 정비계획 용적률은 250% 이하로 계획됐지만 소형주택 50세대를 추가로 건립할 수 있도록 용적률을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총 714세대의 공동주택이 신축하며 이 중 276가구는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으로 지어진다.
 
봉천1-1구역은 도로가 좁고 재난위험시설 아파트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낙후된 데다 지형의 높낮이 차이로 개별적인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하지만 이번 구역지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특히 30m 이상의 고저차를 극복하기 위해 계단식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해 주변과 기존 지형에 순응하는 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연지형을 이용한 ‘패스 웨이’(보차혼용통로, PASS WAY)를 설치해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면서 보행동선을 지상에서 연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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