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우성 재건축추진위(위원장 정만용)가 조합설립을 앞두고 새로운 사업내용을 토대로 재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재건축결의 안건 등을 의결했다.

 

풍납우성재건축추진위는 지난달 29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재건축결의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 의결했다.

 

총회 참석은 전체 조합설립 동의서를 제출한 437명 중 350명이 참석했다.

 

중층아파트인 풍납우성은 원래 지난 2006년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재건축사업을 추진해 오는 사업장이다. 하지만 4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 최근 변화된 사업환경에 적합한 사업 전반을 재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건축결의 건 △조합정관(안) 결의 건 △기집행 사업비 및 조합예산(안) 결의 건 △임원 선출 및 결의 건 △대의원 선출 및 결의 건 △상가부지 분할 및 소제기 등 결의 건 △협력업체 선정 추인 및 설계계약 변경 결의 건 △자금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 건 등 8개로 모두 원안 의결됐으며 대의원에는 김영수, 박임규, 위정애, 엄기성 씨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