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산호연립 시공자 우림건설로 최종 낙점
안산 산호연립 시공자 우림건설로 최종 낙점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9.10.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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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산호연립 시공자 우림건설로 최종 낙점
 
  
경기도 안산 산호연립에 우림건설의 아파트브렌드인 ‘우림필유’가 걸리게 됐다.
 

지난 25일 산호연립 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심종남)은 구역 인근 반월주민센터에서 전체 조합원 124명 중 106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우림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산호연립은 3차례 걸쳐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지만 모두 유찰되면서 최종 입찰에 참여한 우림건설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정했다.
 

우림건설이 제시한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도급제 방식으로 공사비는 3.3㎡당 359만5천원이다. 또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4천만원을, 추가이주비는 담보 범위 내에서 지급키로 했다. 여기에 조합원들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한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100만원씩을 책정했다. 이주기간은 이주 개시일로부터 2개월이며, 조합원 분담금 납입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15%씩 4회, 잔금 40%로 각각 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 설계사로 원양건축사사무소를, 변호사로 법무법인 영진을, 회계·세무사로 화인경영회계법인을, 법무사로 정찬섭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4번지 일대에 위치한 산호연립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써 대지면적은 6천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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