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노량진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계수)이 사업시행변경계획(안)을 수립했다.
조합은 지난 5일 오후 2시 노량진 연세중앙교회 야외주차장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교회 앞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총회에는 총 조합원 379명 중 서면결의서 참석 309명과 직접참석 8명을 포함해 총 317이 참석해 성원했다. 상정된 안건은 △사업시행인가 변경(안) 의결의 건 △설계개요 변경(안) 의결의 건 △조합업무 승인의 건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시행(변경) 및 정기총회예산(안) 편성의 건 등 5개 안건이다.
한편 노량진7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등용로8가길 6일대 3만3천154.5㎡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임대주택을 포함해 57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경전철 서부선(은평 새절역~서울대입구)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다.
영화초교, 영등포중·고교, 숭의여중·고교 중앙대, 숭실대, 서울대 등이 구역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백로공원, 용마산 근린공원, 한강시민공원 등과도 가까워 고급 주거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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