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부산․경남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조합들의 협력단체가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내달 ‘부산광역시 재개발정비사업조합협회’ 창단이 예정된 가운데 이에 앞서 전문자문위원단 창단이 완료됐다.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재개발정비사업조합협회 창단준비위원회(위원장 김성철)는 부산진구 롯데갤러리움뷔페에서 법률자문 등 재개발 전문분야 8개 부문 33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전문자문위원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홍선 법무법인 정인 대표변호사(전 부산ㆍ울산지법 부장판사, 통영지원장)가 축사를, 최철이 부산지방법무사회 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창단된 협회 전문자문위원들은 부산 재개발사업 관련 각 부문별 전문가들로서 자문과 업무협조 등 원활한 재개발사업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창단에 참여한 전문자문위원단은 각 파트별로 △법률자문 14명 △세무회계자문 1명 △부동산자문 3명 △도시계획자문 3명 △건축설계자문 2명 △도시정비자문 4명 △경호범죄예방자문 4명 △건축물해체구조기술자문 2명 총 33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성철 창단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정책 변화 등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위한 협회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협회 창단이 추진위ㆍ조합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즐 수 있도록 오늘 창단된 자문위원들과 다함께 노력해 협회를 성장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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