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1-4구역 1,031가구 공급
영등포1-4구역 1,031가구 공급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1.01.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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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1-4구역 1,031가구 공급
 
  
촉진계획 변경안 확정

서울 영등포시장역 일대 영등포1-4구역에 공동주택 1천31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영등포구 145-8번지 일대 영등포1-4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영등포1-4구역은 대지면적 5만8천564.9㎡에 용적률 370%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는 1천31가구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7개동, 지상27층~35층 규모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구역에는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 등 역세권의 양호한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주변 대형쇼핑센터 등 신흥 상권 확대에 의한 낙후된 재래시장의 상권침체로 주민들의 개발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번 촉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영등포1-4구역은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이 새롭게 들어서고 구역 내부 보행자전용도로 중심에는 주민 커뮤니티를 위해 중앙광장이 설치된다.
 
또 친환경건축물 인증 최우수등급,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하고 태양·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친환경 복합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행자전용도로와 연계해 지상1층~3층 규모의 연도형 상가를 계획해 상업가로의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영등포시장역과 지하공간을 연결하는 연결통로를 만들고 선큰광장을 조성해 접근이 용이하도록 조성된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향후 영등포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됐던 이 일대가 주변지역의 여건변화에 대비한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을 확보해 부도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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