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자체 개발한 ‘방범 강화 도어락’과 ‘재난대비 휴대용 비상 헬멧’이 독일의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현관문에 손잡이가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디자인한 방범 강화 도어락은 평소 손잡이를 숨겼다가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카드키를 대면 밖으로 나오는 게 특징이다. 뛰어난 방범 효과와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다른 수상작인 재난대비 휴대용 비상 헬멧도 휴대하기 편한 사각형 박스 형태로 화재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캡을 돌리면 부풀어올라 모자 형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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