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에 200여명 참석
지난달 25일 전주시는 주거환경연구원 주관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방향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사전에 주민들로부터 궁금해 하는 내용을 미리 받아 강의내용에 반영하는 등 ‘쌍방향’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듣고 싶고, 알고 싶어하는 내용 위주로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날 설명회에는 전주시내 재개발·재건축 추진위 및 조합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주민들까지 2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뒤 ‘주민과 지자체가 소통하는 교육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민과 지자체 모두 대만족을 표시했다. ‘맞춤형 설명회’는 입소문을 타면서 벌써부터 주거환경연구원에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주거환경연구원의 맞춤형 설명회는 대전에서 오는 21일 계속된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호권 사무처장은 사업단계별 주요내용과 최근 핫이슈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