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1주년 기념사
창간11주년 기념사
정비사업 고급정보 온-오프라인 서비스 강화
  • 김호권 본지 대표이사 발행인
  • 승인 2015.05.2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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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극심한 부동산경기 침체와 자금난으로 신음 소리가 높던 현장에 건설회사를 비롯한 협력업체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재건축 재개발을 외면하고 해외사업으로 눈을 돌렸던 건설회사들이 지난 2~3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재건축 재개발사업의 진가를 확인한 것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대형건설업체들이 수주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고, 최근 들어서는 중견 건설회사들까지 사업 수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도 침체된 경기를 되살릴 수 있는 최적의 카드가 주택정비사업이라는 것을 많은 시행착오 끝에 비로소 알아차린 듯 합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재건축 조합원에게 3채까지 공급, 재건축부담금 3년 유예, 임대주택 의무비율 하향 조정 등 제도를 완화했고, 시공자 선정시기, 공공관리제 개선, 재건축 동별동의요건 완화, 정비기반시설 공공 지원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을 위해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로인해 한동안 서울 수도권의 극히 일부 지역에 머물던 사업 활기가 지방도시까지 조금씩 퍼져가고 있고 재건축에서 재개발로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이에 본지도 창간 11주년을 맞아 이렇게 되살아나기 시작한 열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권의 입맛에 따라 휘둘리지 않는 제도 구축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1년간 종이매체를 통해 다져온 신뢰성을 기반으로 인터넷신문 기능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기사의 신속성과 다독성이 높은 인터넷을 통해 정비사업이 우리 도시에서 왜 필요한지를 피력함으로써, 정치권과 국민들로부터 시장 활성화의 공감대를 도출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인터넷신문에 걸맞도록 새롭게 구축했고 인터넷 포털들과 기사제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과는 지난해부터 뉴스검색 제휴를 완료해 서비스하고 있고, 올해에는 네이버와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도 재건축 재개발 관련 뉴스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지난 2004년 창간된 이래 낡은 주택과 시설들로 인해 고통받는 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책당국과 정치권의 여러 유혹에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로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시장의 활성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본지의 이런 노력이 여러분의 사업 성공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본지 11주년 특집호가 성대히 발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사업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김 호 권  본지 대표이사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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