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4교시 사탐 영역 분석
2016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4교시 사탐 영역 분석
2015 수능보다 어렵게,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
  • 명대명고
  • 승인 2015.09.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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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9월 수능 모평 4교시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 간에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됐고, 지난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투스청솔 입시평가연구소 이종서소장은 밝혔다.

특히 과목별로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이 2~3개씩 출제된 점이 눈에 띈다. EBS 수능 교재에 수록된 개념이나 원리를 활용하거나, 문항의 자료 및 선택지의 내용을 일부 변형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약 70%의 연계율을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난이도측면에서는 과목 간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나 전반적으로는 2015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2015년 실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과목별로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이 2~3문항 정도씩 출제되었다.

교과 내용을 다양한 형태로 구성하여 출제가 이루어졌으며, 교과 중요 개념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확인하거나 서로 관련된 내용을 비교·분석하는 문항, 여러 가지 정보를 기초로 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문항, 자료와 관련한 탐구 주제를 세울 수 있는지를 다룬 문항 등이 고루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의 수능에서 백제역사 유적 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도시 재개발 사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청소년 아르바이트 시 발생하는 문제 상황, 조망권 침해 분쟁, 언론의 역할 등 시사성 있는 소재나 일상생활의 상황을 고려하여 자료를 구성한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고난도 ․ 특이 문항을 보면 생활과 윤리 19번에서 해외 원조에 대한 롤스의 만민법과 피터 싱어의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을 파악하여 상대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도록 하였으며, 한국사 11번에서 최근 유네스코에서 백제 역사 유적 지구를 세계 유산으로 등재한 내용을 소재로 하여 관련 문화재를 고르도록 한 문항이 특징이다.

한국지리 14번에서는 작물의 특화 계수 상위 5개 도(道)를 보여주는 자료를 제시하고, 해당하는 작물의 주요 특징을 파악하도록 하였으며, 사회․문화 20번에서는 사회 이동 및 계층 구조에 관한 자료 분석 문항으로, 부모와 자녀의 계층 일치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를 그래프로 제시하여 묻고 있다.

EBS 연계 측면에서 보면 약 70% 정도를 연계하여 출제되었는데, 교재에 수록된 개념이나 원리를 활용하거나 문항의 자료 및 선택지의 내용을 일부 변형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문항을 구성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도움.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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