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1구역은 우수한 교통여건,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지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따라서 향후 아파트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1호선·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이 구역에서 500m가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초역세권 아파트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또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고, 이를 통하면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나아가 구역 인근에는 초등학교를 시작해 명문 중·고교가 즐비해 있고,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의 대학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 구역주변에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는 물론 전통시장이 마련돼 있고,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가까워 이곳에 조성돼 있는 복합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재개발이 완료되고 나면 지역을 상징하는 아파트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앞으로 열차가 지나는 만큼 굳이 역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아파트만 보면 이곳이 무슨 역인지를 직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이번에 한진중공업이 시공자로 선정될 경우 회기역이 아닌 해모로역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얘기다.

최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