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변3 재개발 조합 창립총회 성료
김포 북변3 재개발 조합 창립총회 성료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5.09.16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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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조합장에 임도상 위원장 당선
새로운 정비업체로 석진플랜 선정

 

 

김포시 북변3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해 김포시 정비사업의 새출발을 선언하고 나섰다.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위는 지난 5일 김포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정관(안) 등을 승인하고 초대 조합장으로 임도상씨를 선정했다.

조합 임원 구성도 마쳐 감사에는 서종권씨가, 이사에는 박상민씨를 포함한 5명이 선임됐다. 대의원에는 박말례씨 등 40명이 선출됐다.

임도상 초대 조합장은 “창립총회에서 토지등소유자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앞으로 진행될 업무에 대해서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실현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조합설립인가를 이뤄내도록 하는 한편 향후에도 토지등소유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는 석진플랜이 선정됐다. 석진플랜은 3.3㎡당 용역비로 1만676원(부가세 별도)을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안), 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승인 건 △추진위원회 기수행 업무 및 기지출 비용 추인 건 △종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해지 건 등도 의결했다.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일대 6만1천602㎡에서 진행되며 김포초등학교와 김포시립도서관 등 김포시의 주요 기반시설에 인접해 있어 향후 개발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용적률 289.95%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15~25층 아파트를 지을 예정으로 임대주택 184가구를 합쳐 총 1천56가구를 신축한다.

전용면적별 신축 가구수는 △49㎡형 51가구 △59㎡형 240가구△84㎡형 469가구△99㎡형 112가구 및 임대주택 △36㎡형 154가구△49㎡형 90가구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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