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신동아아파트1·2차 재건축 비례율 98.4%
길동 신동아아파트1·2차 재건축 비례율 98.4%
관리처분계획 수립 완료 ... 연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09.11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동구 길동신동아1·2차아파트가 비례율 98.4%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마쳤다.

길동신동아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종화)은 지난 10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 수립 안건을 의결했다.

비례율 98.4%는 조합의 총수입 6천321억과 총비용 2천915억원의 차액 3천406억원을 총 종전자산평가액인 3천461억원으로 나눠 산출했다.

조합은 신축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총 1천299가구를 건립해 이 중 23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나머지 1천68가구는 조합원이 가져가는 조합원 분양물량 956가구, 재건축소형주택 112가구, 근린생활시설(상가) 48가구로 각각 나뉜다.

조합은 이번 총회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강동구청에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완료시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대상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 건 △2017년 정비사업비(운영비, 사업비, 총회비) 예산(안) 승인 건 △시공자 GS건설 본계약 체결 건 △관리처분계획(안) 의결 및 인가 신청 건 △자금의 차입과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 건 △금융기관 선정 계획 승인 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정비사업비 보증 발급 승인 건 △분양보증 신청에 따른 약정체결 승인 건 △이주 결의 및 신탁등기 등 이행의 건 △조합원 이주 지연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관련 업무 진행 건 △총회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신축아파트 고유 명칭 사용결의 및 명칭공고 관련 업무 대의원회 위임 건 △조합원 재산세의 부담 및 납부방법 의결 건 △근린생활시설 잉여 용적률 처리 방안 승인 건 등도 의결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