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고려개발, 인천 숭의3구역 재개발 수주
삼호·고려개발, 인천 숭의3구역 재개발 수주
총 공사비 1천483억원, 아파트 1천55가구 신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12.2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인천광역시 숭의3구역 재개발사업이 삼호·고려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숭의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목영식)은 지난 15일 숭의동 제물포 감리교회 3층 대예배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 안건에서는 삼호·고려개발 컨소시엄이 조합원들의 큰 지지를 받으며 무난하게 시공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금액은 약 1천483억원 규모다.

조합 측은 △2019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7월 관리처분인가 △2020년 8월 이주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 상정된 6개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 △시공자 계약 해제 및 해지 승인의 건 △시공자 선정의 건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입찰보증금 무이자 차입 사용 승인의 건 △조합원(토지등소유자)의 종전자산 감정평가시기 선택의 건 △총회 비용 승인의 건 등이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8번지 일원에는 아파트 1천55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이곳은 올해 상반기 국토부가 지정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지로, 대림AMC가 기업형 임대사업자로 선정돼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