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망원동 456-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결정
마포구 망원동 456-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결정
모아주택 8개소 추진…1,512가구 공급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4.04.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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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6-6일대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서울시가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마포구 망원동 456-6 일대는 면적 7만7,449㎡ 부지에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해당 지역은 기존 939가구에서 573가구 늘어난 총 1,512가구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한강공원으로 접근하는 두 개의 보행나들목을 활용한 보행특화가로와 커뮤니티가로를 계획해 인접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매력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도록 했다.

더불어, △제2종 7층 이하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기존 가로 유지 및 블록단위의 모아주택 사업 추진계획 △특별건축구역 지정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해 점진적 모아주택 사업 추진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한강변 경관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았다.

해당 사업지는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해 교통이 우수하고, 한강공원으로 접근이 용이한 입지적 특성이 있다. 또한 마포구민 체육센터 및 망원유수지 체육공원과 연접하고 망리단길과 합정동 상권이 생활권 내에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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