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1-1, 사업시행계획 변경 결의
도당1-1, 사업시행계획 변경 결의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2.01.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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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1-1, 사업시행계획 변경 결의
 
  
소형 늘려 2,315가구
 

부천시 도당1-1구역이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에 맞춰 대형평형을 소형평형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도당1-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뉴프린스호텔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진대옥 조합장은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분양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소형평형을 늘리는 방안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게 됐다”며 “현재 중·대형 평형을 유지할 경우 분양지연 등으로 인한 금융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합원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도당1-1구역은 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1천911가구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변경될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대형 평형을 소형으로 줄여 404가구가 늘어난 2천315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면적별로는 △50㎡ 327가구→394가구(임대주택) △59㎡ 306가구→551가구 △84㎡ 912가구→1천278가구 △121㎡ 274가구→94가구 △149㎡ 92가구→0가구로 각각 변경된다.
 
또 지난해 10월 부천시 정책회의에서 용적률 상향조정(10%p)함에 따라 용적률을 229.66%에서 252.99%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며, 층수도 기존 25층에서 29층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회계결산보고 및 2011년 조합 예산(안) 의결의 건 △조합정관변경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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