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교·성사1단지 공사 특화 안건 통과
고양 주교·성사1단지 공사 특화 안건 통과
  • 김병조 기자
  • 승인 2009.12.0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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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주교·성사1단지 공사 특화 안건 통과
 
  
단지차별화 공사비 원안 의결
지난달 22일 고양 주교·성사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승만)이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해 단지 차별화 공사비용 등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 의결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를 통해 임대주택에서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환된 140세대에 대한 분양가를 확정하는 한편, 분양에 따른 사업제비용과 단지 차별화 공사비 등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답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조합원 입주와 일반분양 일정에 탄력이 붙게 됐다.
 
당초 시공자인 대림산업은 지난해 11월 후분양제가 폐지됨에 따라 그해 11월 곧바로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대주택 제도 폐지가 임박해지자 조합 요청에 의해 분양을 연기했다.
 
고양시 조례 개정 등으로 인해 결국 지난 8월 최종적으로 임대주택 폐지가 이뤄졌고, 당초 임대주택으로 매각될 예정이었던 290세대 중 140세대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조합은 일반분양에 따른 사업제비용 외에 추가 수익이 발생하게 됨에 따라 이 중 일부를 단지 특화 공사에 투입해 주택가치 상승을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상정돼 의결된 안건은 △대의원회에서 의결된 조합업무 추인 건 △일반분양 전환세대의 분양가격 결정 건 △일반분양 전환세대의 분양을 위한 사업제비용 예산(안) 결정 건 △대의원 선출 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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