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 일대 현석2구역에 대한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수정가결한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동단지는 구역면적 3만6천㎡, 용적률 249%를 적용해 7개동 총 581(임대포함)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석2구역 주변으로 강변 현대홈타운, 서강 현대아파트, 호수아파트 등의 기존 아파트단지들이 입지해 있고,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 거주환경이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구역지정 결정으로 불합리한 도로체계가 개선되고 양호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