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문1촉진구역 수주
삼성, 이문1촉진구역 수주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9.09.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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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문1촉진구역 수주
 
  
공사비 3.3㎡당 407만원
서울 동대문구 이문1촉진구역의 시공자가 삼성물산으로 결정됐다.
 

지난 6일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최달성)은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삼성물산을 사업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1천809명 중 1찬286명(서면결의 297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을 이뤘다.
 
삼성물산의 사업참여제안서에 따르면 이주비 금융비용을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407만3천원을 제시했다. 여기에 조합원들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50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문1촉진구역을 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당사 최고의 기술력으로 이문1촉진지구가 최고의 아파트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짓겠다”고 말했다.
 
이문1촉진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4만6천10㎡이다. 여기에 용적률 229.63%, 건폐율 19.81%를 적용해 지하5층·지상27층, 총 2천351세대(임대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철거업자 선정의 건 △설계자 선정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삼오진건설과 삼정종합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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