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에 총 1천251세대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성동구는 지난 18일 용답동 108-1번지 일대 용답동 재개발구역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 구역은 구역면적이 7만3천341㎡로 건폐율 11.6%, 용적률 249%.86%를 적용해 최고 116.8m 높이에 아파트 8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218세대(임대) △85㎡ 783세대 △85㎡초과 250세대 등으로 지어진다. 부대시설로는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용답동구역은 지난 2006년 재해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이 추진됐으며 2007년 9월 구역지정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