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1구역에 대림 e-편한세상 짓는다
인천 효성1구역에 대림 e-편한세상 짓는다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9.07.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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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효성1구역에 대림 e-편한세상 짓는다
 
  
공사비 3.3㎡당 364만5천원
 

인천시 계양구 효성1구역에 대림 e-편한세상이 들어설 전망이다.
 

효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옥선)은 지난 27일 구역 인근 북인천여자중학교에서 전체 조합원 1천40명 중 7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조합장은 “우리구역은 인천에서도 살기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된 대림산업과 원만하게 사업을 추진해 최고의 입지조건에 맞는 명품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림산업은 참석조합원 중 399명의 지지를 얻어 이 구역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대림산업이 제시한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공사비는 기본이주비 금융비용을 포함해 3.3㎡당 364만5천원을 제시했다. 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2천만원이 무이자로 지급되며 추가이주비는 감정평가금액을 고려해 개인담보 범위 내에서 최대한도로 유이자로 제공된다.
 
준공 후 3개월까지 총 13억원 한도 내에서 매월 2천362만원의 조합운영비가 제공되며 세대당 500만원의 이사비용이 지급된다. 조합원 부담금은 100% 전액을 입주 시 납부하도록 했다.
 
올해 6월 착공기준일로 기획재정부가 발표하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적용된다. 공사마감수준은 2009년 서울·수도권 e-편한세상 분양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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