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1,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충정로1,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9.04.08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정로1,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충정로3가 281-18번지 일대 충정로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8천382.5㎡의 면적에 용적률 250%이하, 건폐율 22%이하를 적용받아 최고층수 17층, 2개동, 총 165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충정로1구역은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지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으나, 이번 구역지정(안)이 결정됨에 따라 도로체계가 개선되고 양호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구역은 소규모 세장형인 구역대지의 특성을 고려해 개방형 중정개념의 도심형 주택모델을 계획했으며 인접 프랑스대사관과 조화로운 입면을 계획해 주변과 어울리는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충정로1구역은 지하철역(2호선, 5호선 충정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또 반경 약 500m내에 서소문공원 등이 입지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한편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조형울타리의 시각적인 개방감 확보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이번 구역지정안을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