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국가대표 브랜드 아파트, 조합원 무한감동 마케팅으로 승부”
“자타공인 국가대표 브랜드 아파트, 조합원 무한감동 마케팅으로 승부”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0.01.08 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01-08 11:45 입력
  
업계 최고 기술력 바탕으로 프리미엄 신화 개척
최고 사업조건으로 조합원에 개발이익 안겨줄것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임충희 본부장 프로필
△1956년 충북 괴산 生
△연세대 경영대학원
△LG건설 공무담당 상무보
△LG건설 재경담당 상무
△GS건설 재경담당 상무
△GS건설 V사업본부장 전무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
 

글로벌 금융위기 한파가 불어 닥쳤지만 GS건설의 약진은 매섭기만 하다.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수많은 현장에서 ‘자이(Xi)’의 깃발을 꽂으며 건설 명가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국내 굴지 건설사들의 수주 각축장이 된 수원·용인 지역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면서 정비사업 최강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이렇게 GS건설이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갈 수 있었던 데에는 명품아파트라는 자이의 브랜드 가치와 조합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펼친 GS건설의 참모 임충희 주택사업본부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임 본부장은 단순히 ‘수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안주하지 않고 ‘수주 후 조합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GS건설의 새해 목표와 구상을 임 본부장에게 들어봤다.
 

▲LG에서 분리한 뒤 짧은 시간 안에 GS건설이 국내 건설의 명가로 자리 잡았다. GS건설에 대해 소개해 달라=1969년 창립한 GS건설은 2002년 ‘자이(Xi)’를 론칭해 줄곧 고급 주택 문화를 선도해 왔다고 자부한다. 지난 2005년에는 57년간 성공적인 동업관계에 있던 LG그룹과 ‘아름다운 이별’로 GS그룹을 출범한 뒤 지금의 GS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창립 이래 건축, 토목, 주택, 플랜트, 환경 등 각 건설분야에서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국내·외 대형 개발사업과 SOC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주택사업에 있어서는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수많은 조합과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 발전해왔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와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시공능력을 자랑하는 GS건설은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수주실적과 시세, 프리미엄 신화를 개척해 가고 있다.
 

▲지난 연말 가재울6구역과 수원 정자지구에서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하반기 들어 GS건설의 수주 대약진이 눈에 띈다. 재건축·재개발 수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GS건설만의 비결을 듣고 싶다=조합원님들이 지지해준 가장 큰 이유는 명품 아파트 ‘자이’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최적의 사업조건을 인정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현장에서 발로 뛰며 조합원들의 사소한 니즈(needs)에도 귀 기울인 저희 주택사업본부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명품 아파트로서 손색이 없는 아파트 공급을 통해 ‘자이’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조합원에게 가장 큰 개발이익을 안겨줄 수 있는 사업조건으로 조합원님들의 선택을 받고자 노력하겠다.
 

▲ 2010년에도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GS건설이 절대 강자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본다. 2010년 새해 목표와 구상에 대해 말해 달라=세계 유력 건설지 ‘ENR’에 3년 연속 국내1위 건설사로 선정된 GS건설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건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도심내 노후·불량건축물을 철거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순기능 이외에도 고객에게 ‘자이’의 명품 아파트 이미지를 가장 가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2010년도에도 ‘최고의 사업 조건’과 명품 브랜드 ‘자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서울·수도권의 경우 대형 건설사간의 수주전이 과열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반면 지방의 경우 상황이 너무 침체돼 있다. 지방 정비사업이 어려워진 이유는 무엇인가.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나 정부에 요구할 사항 등이 있다면 말해 달라=지방 정비사업이 어려워진 가장 큰 이유는 ‘미분양’으로 인한 사업재원 확보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정비사업은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주택사업으로 어느 정도 사업추진이 진행된 상황에서는 사업시행 전으로 되돌리는 건 불가능하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건설사들이 사업추진을 주저하는 이유도 조합과 건설사의 더 큰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라고 판단된다. 개발이익 확보를 위해 높은 분양가를 고수하는 조합과 분양이 가능한 분양가를 제안하는 건설사 간의 이견 차이는 미분양이 적체되어 있는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그 차이를 줄이기가 더욱 힘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수분양자를 보호하기 위한 ‘분양보증’, 건설사의 파산 등으로부터 조합을 보호하기 위한 ‘시공보증’처럼 계약된 공사비 등에 대한 공공기관 등의 보증이 있어 미분양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재원회수의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건설사는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기투입비 등을 회수하고자 할 것이다.
 

▲지난해는 사상 최악의 미분양 적체 등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건설사들의 구조조정 압력이 거셌다.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조조정의 길을 택하는 게 상식적인데, GS건설에서는 미분양과 구조조정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해소했다는 얘기를 들었다=우리 회사에서는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직군을 불문하고 분양을 위한 인원을 전면배치하여 분양판촉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2009년 상반기에는 GS와 LG 그룹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판촉을 진행했다. 170여명의 직원을 10개팀으로 나눠 총 154개의 사업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일대일로 상담하는 등의 노력으로 계약을 이끌어냈다. 또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열어 당사의 미분양 아파트를 홍보함으로써 다수의 계약을 성사시켜 해외에도 자이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GS건설은 최악의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미분양을 해소하여 현재는 주택사업에 있어 불가피한 최소 수준의 미분양 물량만 보유하고 있다.
 

▲GS자이는 전국 곳곳에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꼽힌다. 이제 국가대표 아파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자이 아파트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자이는 ‘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특별한 지성’을 의미하고 있다. ‘앞선 생활로의 초대’를 모토로 배우 이영애 씨를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높은 품질의 주거공간과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단기간에 급성장했고 지난해에는 각종 대외 기관으로부터 브랜드파워, 고객만족, 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업계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명실 공히 고품격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론칭 초기에는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했으며 ‘커뮤니티’라는 콘셉트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더불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수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자문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토탈 디자인(Total Design) 개념을 도입해 단순히 미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첨단 기능과 문화적 요소까지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자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레드닷, IDEA, IF)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세계적인 조경단체인 IFLA(국제조경가협회)가 매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수상제도인 IFLA WORLD CONGRESS 2007에서 ‘양주자이’의 여울마당이 대상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자이만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 연말연시가 되면 나눔과 봉사라는 말이 떠올려진다. GS건설도 이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GS건설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해 온 소규모 봉사활동을 통합해 지난 2006년 2월부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자이 사랑나눔단’을 발족해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사회보장제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자이 사랑나눔단의 맞춤형 봉사활동은 한 방향 지원 대신에 봉사활동자-수혜자를 1대1로 연결해 개인별 수요를 파악한 뒤 내용을 달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를 위해 현장과 본사 등 총 123개 조직을 활용해 연간 400여 차례 맞춤형 릴레이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는 결손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푸른 꿈나무 영어캠프’ 및 환경운동단체와 한강 살리기, 해비탯 사업 지원은 물론 ‘남촌재단’과 공동으로 경기 광주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벌여 1천200가구에 김치와 난방유를 전달했다. 그리고 지난달 24일에는 서교자이 갤러리에서 연말 소년소녀가장 어린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GS건설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할 것이다.
 

▲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사 직원들의 경우 ‘연중 비상대기’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그런데도 GS건설의 경우 임직원들의 애사심이 남다르기로 소문이 자자하다=GS건설이 오늘날 재건축·재개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숱한 임직원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노력 없이는 될 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남다르다. 우리 회사가 최초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을 벌일 때 경쟁사에 비해 인지도나 지명도, 노하우 등이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러한 과정들을 겪으면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조합원들에게도 높은 신뢰감과 성실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한다. 저는 평소에 직원들에게 “말보다는 행동을, 현재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라”고 하고 있다. 백마디 말보다 한번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말만 많은 직원보다는 행동함으로써 빠른 결과를 가져오는 직원을 더 인정한다.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을 인내하고 노력하는 직원이 많을수록 그 조직은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아파트 건립사업이 아니라 내집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소망을 희망으로 바꾸어주는, 그래서 행복이 넘치는 생활을 영위하게 해주는 정말 어렵고도 소중한 사업이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지역주민들을 통합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데 있어서도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하여 열린 마음과 사고로 대처해 나가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사업이다. GS건설은 오랜 경험화 노하우로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무엇이 조합원들에게 이득이 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해 갈 것이다.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 최고의 사업조건으로 올해도 재건축·재개발 수주 1위를 기필코 달성코자 회사의 전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며, GS건설을 지지해주신다면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여 GS건설 ‘자이’의 프리미엄 신화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드리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