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부동산 시장 내년에도 활발”
“강남3구 부동산 시장 내년에도 활발”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10.2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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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5:56 입력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서울 강남 3구와 분당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내년에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10년 한국경제 3대 현안과 정책대응’ 심포지엄에서 ‘부동산 시장 진단과 정책대응’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서울 강남 3구와 수도권 5개 신도시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과 거래량 급증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전체적으로 부동산가격의 버블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부동산 시장이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실물경기 회복으로 구매력이 커지고 정부가 주택공급을 늘리면서 올해보다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그러나 걸림돌도 많아 회복세는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회복의 걸림돌은 △금리 상승 △미분양 주택 13만 가구 △분양가상한제 폐지 지연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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