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건영 리모델링, 시공자 현설 7개사 관심
청담건영 리모델링, 시공자 현설 7개사 관심
포스코·대우·대림 등 대형사 참여…7월 25일 입찰 마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6.2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봉균)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7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참여 건설사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동양건설산업 △신동아건설 △쌍용건설 △명솔종합건설 등이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청담건영아파트는 현재 240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29가구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 2월 강남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오는 7월 2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10억원(현금 5억원·이행보증 보험증권 5억원)이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오는 8월 말경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대 6천19㎡를 대상으로 하며,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총 269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