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 포스코건설이 시공
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 포스코건설이 시공
총 공사비 5천억원 규모…3.3㎡당 공사비 482만5천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7.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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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포스코건설이 총 공사비 5천여억원 규모의 분당 느티마을공무원3·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2일 느티마을3·4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명수·서은신)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학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 안건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3.3㎡당 공사비로 482만5천원을 제안했으며, 내년 하반기 이주 및 착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9개월이다.

이번 시공자 선정으로 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현재 총 1천776가구(△3단지 770가구, △4단지 1천6가구)인 느티마을 3·4단지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총 2천31가구(△3단지 877가구, △4단지 1천154가구)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255가구이며, 완공 시기는 2021년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88번지(3단지), 90번지(4단지)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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