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 2020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가 992명으로 발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6일 실시한 2020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지난 13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제1회 7천68명보다 59명이 줄어든 총 7천9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인 3과목 합격자는 14.2%(992명)로 지난 제1회 합격률 18.5%(1천306명)보다 4.3%p(314명)가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1교시 대지계획은 22.0%(1천381명)에서 24.2%(1천476명)로 상승한 반면, 2교시 건축설계1는 12.2%(523명), 3교시 건축설계2는 8.9%(426명) 감소했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433명(43.7%), 40대가 416명(41.9%)으로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예정자의 29.7%(295명)로 작년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12월 30일 발표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도 11월 27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시험 직후 시험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 채점에 반영하므로 시험성적 이의신청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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