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도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수평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졌다.
군포시는 지난 7일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노승만)에 1차 안전진단 결과 공문을 발송해 C등급 판정 결과를 근거로 수평증축이 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이번 안전진단 통과는 군포시 리모델링 단지 중 첫 사례다. 우륵아파트는 2020년 군포시 최초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1차 안전진단도 군포시 내 리모델링 아파트 단지 중 처음으로 통과했다.
우륵아파트는 수평‧별동 증축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15~25층 아파트 1천508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기존 1천312가구에서 증가한 196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으로 활용한다.
시공자는 DL이앤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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