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고양 일산신도시 리모델링 첫 주자인 문촌마을16단지가 1차 안전진단을 C등급으로 통과했다.
고양시는 지난 17일 공문을 통해 1차 안전진단 결과 수평증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렸다.
문촌마을16단지는 수평・별동증축을 통해 기존 956가구에서 1천99가구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신축되는 143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으로 활용한다. 주차장 부족 문제는 기존 763대에서 1천512대로 749대로 늘려 기존 대비 2배 가까운 주차공간을 선보인다.
1994년에 준공된 문촌마을16단지는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차로 누수, 균열, 주차장 부족 등 노후화 상태가 심각하다. 이 때문에 일산신도시에서도 리모델링 첫 주자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조합설립도 ‘1호 리모델링 단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