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모아타운 건설사로 ‘우뚝’…속도‧사업성‧미래가치 삼박자 조화
DL건설, 모아타운 건설사로 ‘우뚝’…속도‧사업성‧미래가치 삼박자 조화
면목역1‧2구역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사업기간 최소 6개월 단축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 1,900가구 규모, 면목역 4‧6구역도 대기 중
올해 모아타운도 청신호… 고척‧중화‧망원‧석관‧신림 등 확보
  • 최진 기자
  • 승인 2024.04.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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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역 모아타운이 소규모정비사업 최초로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시공파트너로 선정된 DL건설의 전문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설계검토나 사업성분석 등을 시공파트너로서 신속하게 지원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면서도 사업성과 미래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변경안 △면목동 236-6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사업시행계획안 △면목동 1251-4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2구역) 사업시행계획안 등에 대해 조건부로 가결했다.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사업장이 통합심의로 사업시행계획이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모아주택‧모아타운 활성화를 위한 조례개정으로 건축‧도시계획‧경관 등을 한 번에 심의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일각에서는 사업장들의 사업단계 격차와 낮은 사업성 등을 우려했으나, 최근 통합심의에서 면목역 모아타운의 밑그림이 완성되면서 이러한 불신이 해소된 상황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건축 △도시계획 △경관 △교통 △교육환경 등으로 나눠져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심의들이 한 번에 처리‧통과됨에 따라 사업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단축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면목역 4구역과 6구역도 모아타운에 따른 통합심의를 앞두고 있어 면목역 모아타운 시범단지의 사업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계획변경안 및 모아주택 1‧2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총 2개 단지 9개동 950가구(임대 24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설정됐다. 지상에는 4,900㎡ 녹지가 조성되고 지하에는 1,241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돼, 부족한 녹지와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재탄생한다.

특히, 면목역 모아타운 현장들 대부분은 DL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기 때문에 향후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가 중랑구를 대표할 1,9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 면목역 4‧5구역의 통합, 면목역 6구역의 면적확대 등 사업규모가 확장되는 사안들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동북부의 랜드마크 단지가 신축될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DL건설, 모아타운 최강‧최다 건설사로 ‘우뚝’… 전문성‧노하우 1위

정비업계는 면목역 일대 모아타운이 속도와 사업성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공 파트너로 선정된 DL건설의 수주전략이 핵심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각 사업지의 시공자로 선정된 DL건설이 조합 간 건축협정에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자사의 전문성을 지원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을 도왔기 때문에 면목역 모아타운이 속도와 사업성, 그리고 미래가치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것이다.

현재 모아타운 시범사업장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면목역 소규모정비사업장들은 모두 DL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택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8월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98%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DL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데 이어, 11월에는 면목역 4구역이, 2023년에는 면목역 6구역과 1구역이 연이어 DL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면목역 일대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DL건설은 면목역 모아타운의 미래가치 도약은 물론, 주거만족도 1위로 평가되는 ‘e-편한세상’의 브랜드가치를 지속하기 위해 구역별 입지특성과 사업성을 분석하고 차별화된 주거편의성과 디자인을 접목해 수주전략을 세웠다. 다채로운 층수와 입면 변화, 편의성이 반영된 디자인 설계가 접목되면서 통상적인 병풍아파트를 벗어나 모아타운만의 독자적인 설계안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되는 사업계획안을 수립하도록 지원해 모아타운 정책에 걸맞은 신속한 인허가가 가능하도록 전문성을 발휘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향후 추진되는 면목역 4‧6구역의 통합심의가 마무리되면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는 1,900가구 규모의 매머드 단지로 재탄생하는 사업계획이 완료된다. 특히, 면목역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은 교통과 문화, 상권과 지역소통이 함께 조화된 주거단지로 설계돼, 단지의 미래가치뿐 아니라, 면목동 일대의 주거환경 도약까지 점진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할 면목역 모아타운의 시공자로서 성실하게 책임을 다한 결과 속도와 사업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모아타운의 모범사례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모아타운 첫 통합심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DL건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대한민국 주거문화 도약을 이끄는 최정상의 건설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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