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16 재개발, 철거업체로 도성개발 선정
금호16 재개발, 철거업체로 도성개발 선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1.05.03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16 재개발, 철거업체로 도성개발 선정
 
  
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노봉균)은 지난달 13일 행당동 레노스 블랑쉬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철거업체로 도성개발을, 수도·가스·전기 폐쇄업체에는 조이건설, 민정가스, 수도이에프 등을 각각 선정했다.
 

조합은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최근 주택 시장 트렌드도 반영했다. 소형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중대형 주택을 줄이고 소형주택을 늘렸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사업계획 내용에서 기존 130㎡ 22가구를 아예 없애고, 기존 115㎡를 60가구에서 30가구로 줄이고, 대신 102㎡ 30가구를 새로 추가했다. 중소형 주택의 규모 및 세대수도 조정이 이뤄졌다. 대형주택이 줄고 소형주택이 늘어나면서 전체 가구수도 변경됐다. 당초 533가구 건립 예정이었으나 이번 변경을 통해 545가구로 늘었다.
 

이날 조합은 대의원 보궐 선임 절차도 진행했다. 박무천 씨를 포함해 15명이 추가로 대의원으로 추가됐다.
이외에도 이날 총회는 △2011년 조합 예산(안) 승인 건 △조합 정관 변경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 의결했다. 조합은 이 총회 내용을 토대로 지난달 조합변경인가 신청을 접수시켰으며, 관리처분총회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