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3구역, GS건설과 공사도급 가계약안 결의
흑석3구역, GS건설과 공사도급 가계약안 결의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1.05.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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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3구역, GS건설과 공사도급 가계약안 결의
 
 
각종 협력업체 계약·추인 결의도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이 시공자인 GS건설과 가계약(안)을 결의하는 등 선정된 협력업체들과의 계약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
 

지난달 16일 흑석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용구)은 구역 인근에 위치한 원불교회관에서 전체 조합원 1천63명 중 755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흑석3구역은 시공자인 GS건설과 도급계약서의 최종 수정(안)을 조합원들에게 결의를 받기 위해 시공자 계약체결 의결의 건을 상정했다. 이 최종(안)은 흑석3구역이 지난해 9월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이후 계약협상단을 구성, 약 3개월 동안 협의한 끝에 작성된 것이다. 이 최종(안)에 따르면 당초 GS건설이 제시한 계약(안)과 비교해 공사기간, 사업시행의 방법, 공사의 내용 및 비용부담, 공사계약 금액 등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흑석3구역은 설계자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조합원들에게 결의를 받았다. 계약서에 따르면 설계 용역비는 3.3㎡당 4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사업시행인가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선정한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추인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추인된 협력업체로는 △교통영향평가 업체에 도시과학연구원 △친환경인증 업체에 청마 △문화재 지표조사 업체에 코리아이앤씨 △경관계획 및 심의 업체에 보잉플래닝 △정비기반시설설계 업체에 디자인그룹 담 △재해영향평가 업체에 청마 △석면조사 업체에 한국필터시험원 △지장물조사 업체에 동산건설엔지니어링 정비기반시설 설치공사비 산출 및 임대아파트 가산비 산출 업체에 랜드엔지니어링 △정비기반시설설계 업체에 하나엔지니어링 △교육환경보호계획 업체에 청마 △소음영향평가 업체에 청마 △도시계획 업체에 아스포건축사사무소 △세무·회계사에 청솔세무회계사무소 △지적측량 업체에 대한지적공사 등이다.
 
이밖에도 흑석3구역은 △정관변경의 건 △조합 예산(안) 의결의 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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